저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세계에 감탄하며 해변에 있었습니다. 바다로 걸어 들어가자 거친 파도에 몸이 휘청거렸습니다. 저는 서서히 몸을 낮춰 아래로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파도를 상대하기가 보다 수월하고 제가 쓰러지지 않을 수 있는 물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 경험을 하나님과 저의 관계에 비교해보았습니다. 하나님께 더 깊고 가까이 다가갈수록 저는 인생의 파도에 보다 쉽게 맞설 수 있습니다. 저에게 닥치는 모든 어려움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저는 물 안에 깊이 들어갈수록 똑바로 서서 담대하게 파도를 직면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 안으로 깊이 뛰어들수록 하나님은 제 짐을 가볍게 해주십니다. 저는 파도 안에서 기쁨을 발견하고 그 무게를 하나님께 맡기는 법을 날마다 배우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더 깊은 바다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기 원하십니다. 때로 우리는 홀로 감당하지 못할 만큼 힘겨운 문제들을 만납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디로 가든 하나님이 곁에 계십니다. 홀로 그 짐을 짊어질 필요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