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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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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1. 09
23
목요일
어두운 밤에
창 32:22-30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 이사야 45:3

년 전 어느 토요일 아침, 가장 친한 친구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날 대부분의 시간을 친구 가족들과 함께한 저는 그날 밤 어둠 속에서 홀로 침대에 있을 때 비로소 친구 잃은 충격을 실감했습니다. 저는 눈물을 쏟으며 하나님께 울부짖었지만 아무 응답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귀를 닫으신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다가 야곱이 천사에게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창 32:26)라고 말한 것이 기억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이 거기에 계시다는 걸 압니다. 제게 말씀하실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그 순간 저는 압도하는 듯한 하나님의 임재와 평화에 잠겼습니다. 그 어두운 밤에 하나님과 함께하며 경험한 능력과 친밀감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암흑 같은 시간을 겪은 신앙인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이상한 진실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암흑 같은 그 시기에’ 그들이 하나님의 가장 귀중한 보화를 보다 선명하게 보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고통이나 질병이 사정없이 들이닥치는 시기에, 설명할 수 없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발견했다고 당신에게 말할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가장 값진 선물 중 어떤 것들은 어둠 속에서 발견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조차도 인생을 변화시키는 보화를 담을 수 있습니다.

기도 |

하나님, 우리가 절망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임재를 강력히 드러내소서. 그리스도를 통한 새 생명을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가장 뜻밖의 상황에서 나는 하나님의 가장 값진 선물을 발견한다.

기도제목 |

친구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사람을 위하여

글쓴이 |

발레리 브라이언트 베넷 (테네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