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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1. 08
31
화요일
자연에서 얻는 치유
욥 12:7-10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 전도서 11:7

얼마 전, 저는 짧은 기간 동안 여러 번의 상실을 겪었습니다. 슬픈 일들이 연이어 찾아왔기에 저의 하루하루는 비통함으로 가득했습니다. 온통 잿빛인 나날이었습니다.
이른 아침이면 뒷문 바로 밖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무엇에 이끌렸는지 모르지만 아마도 그것은 하나님의 애정 어린 예비하심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여명이 밝아올 무렵, 저는 집 뒤에 있는 테라스로 나가 자연의 정취와 소리와 향기에 몸을 담갔습니다. 한 시간이 넘도록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가 제 우울함을 달래주었습니다.
울창한 내자작나무 사이로 해가 서서히 떠오르고 간간이 부는 산들바람에 잎사귀들이 흔들렸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새들은 지저귀었습니다. 유라시안 염주비둘기들은 마치 “예수님을 찬양하라! 예수님을 찬양하라!”라고 노래를 부르는 듯했습니다. 어떤 날에는 푸르고 맑은 하늘에 새하얀 뭉게구름이 둥실 떠다녔습니다. 또 어떤 날에는 주황빛과 분홍빛으로 하늘이 물들기도 했습니다. 하루하루 어떤 모습으로 디자인되든, 하늘은 아름답고 고요했습니다. 경이로운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제 슬픔을 걷어내고 거기서 헤어나도록 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상처 입은 우리를 돌보시고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치유하십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열 때 하나님은 슬픔을 치유하는 완벽한 향유를 발라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침 하늘처럼 말입니다.

기도 |

창조주 하나님, 우리의 상처 입은 마음을 매만지는, 주님의 경이로운 창조세계에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내가 아파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치유하신다.

기도제목 |

상실감에 휩싸인 사람들을 위하여

글쓴이 |

패트 러프먼 로우랜드 (테네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