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그림 해설
 




August 2021
Su Mo Tu We Th Fr Sa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1. 08
30
월요일
구원
시 31:19-24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의 놀라운 사랑을 내게 보이셨음이로다 - 시편 31:21

1978년 구소련 우크라이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유리 공장에서 일하며 직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일하다가 다쳐서 방에 들어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더니 몇몇 민병대 장교들이 저를 둘러쌌습니다. 그러고는 옆방에 살던 니콜라이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했습니다. 니콜라이는 소비에트 정부를 규탄하는 전단을 뿌린 뒤 철도역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니콜라이는 조용하고 다정한 사람이었기에 그 소식은 제게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그의 죽음을 접하면서 저는 제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됐고, 이후 영적인 침체에 빠졌습니다. 저의 비통한 심정을 헤아리신 하나님은 기독교 신앙을 기꺼이 나누려는 한 청년을 우리 공장에 보내셨습니다. 저는 그의 도움으로 출석할 교회를 찾았고, 그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 저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고, 아이들도 저와 동일한 신앙을 갖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인생의 어떠한 소망도 찾지 못했던 저의 선한 이웃 니콜라이가 지금도 여전히 생각납니다. 또한 제게 자신의 믿음을 공유해주었으며, 제 인생을 변화시킨 소망을 불어넣어준 젊은 청년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도 그 소망을 친구와 이웃에게 보여주기 위해 우리 삶을 헌신합시다.

기도 |

하나님, 우리를 주님의 빛과 사랑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나는 이웃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나게 하는 사람일 수 있다.

기도제목 |

내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하여

글쓴이 |

세르히 로히노프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