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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1. 08
16
월요일
하나님을 붙잡다
막 5:21-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시편 23:4

무릎 수술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내는 제가 집 여기저기를 다닐 수 있도록 안전손잡이들을 설치해주었습니다. 안전손잡이들은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 같으면 안전손잡이를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비단 무릎이 약하고 지칠 때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에서 이러저러한 문제를 만나게 되면 우리는 도움을 얻으려고 온 힘을 쏟습니다. 하나님을 ‘붙잡다’라는 표현이 다소 무례하게 보이지만 많은 이들이 실제로 그렇게 합니다. 종종 곤경에 처할 때 우리는 묵상도 하지 않고, 성경공부도 하지 않고, 기도도 하지 않고 오로지 “도와주세요!”라고 외칩니다. 하나님만 붙잡을 뿐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여인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어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때로 단지 손 대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두 손으로 붙잡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과 그분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야말로 우리가 궁극적으로 의지할 것입니다. 약한 무릎, 경제적인 고민, 개인적인 문제 혹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등 우리가 어떤 문제를 대면하더라도 하나님은 그 무엇도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문제 해결에 필요한 인내와 지혜, 힘, 통찰력, 유머도 주십니다. 살아가는 동안 그리고 이후에도 영원히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까이서 도와주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지요.

기도 |

하나님, 어려울 때 늘 가까이서 우리의 도움이 되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내가 얼마나 애쓰는지에 관계없이 하나님은 언제든 기꺼이 나를 도우신다.

기도제목 |

수술에서 회복 중인 사람들을 위하여

글쓴이 |

필립 라이스 (미시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