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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1. 07
23
금요일
계획적인 농부들
마 13:1-8, 18-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 마태복음 13:23

오늘 본문에 나온 비유를 읽으면서 저는 ‘어떻게 하면 가는 곳마다 믿음의 씨앗을 뿌릴 수 있을까?’가 궁금해집니다. 우리는 어느 땅에서든 믿음의 씨앗을 뿌리고 나머지를 하나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농촌에서 자란 저는 이 비유를 읽을 때마다 농부들을 떠올립니다. 제가 아는 농부들은 하나같이 씨를 뿌리기 전에 땅을 갈고, 거친 돌과 잡초를 솎아내고, 비료를 뿌립니다. 그러고는 최고의 재배 환경을 만들어가면서 농작물을 돌봅니다.
이 관점에서 파종을 생각하면, 믿음을 여러 사람에게 널리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뿌리를 내리지 않는 일부 씨앗 때문에 낙심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고 이제 막 싹을 틔우는 믿음, 즉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을 돌보는 데 집중하면 됩니다. 예수님은 가는 곳마다 누구도 배제하지 않으시고 모든 이에게 말씀을 전파하셨습니다. 하지만 파종을 위해 땅을 가는 농부처럼, 많은 시간을 첫 제자들과 가까운 지인들에게 투자하셨습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서 우리는 믿음의 씨앗을 날마다 어떻게 뿌려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명한 농부의 예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특정한 사람들에게 투자하고 그들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나눌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믿음을 성장시키는 데 우리의 시간을 할애할 수 있습니다.

기도 |

주님, 주어진 은사를 계획적으로 사용하여 우리의 믿음을 이웃과 나누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어떻게 하면 보다 계획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기도제목 |

농부들을 위하여

글쓴이 |

폴 칠로 (펜실베이니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