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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1. 07
07
수요일
열차 안에서
시 86:8-10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 시편 133:1

열차가 역을 빠져나와 시내로 향하며 기적을 울렸습니다. 저는 플랫폼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창밖을 바라봤습니다. 그런 다음 성서를 펼쳐 20분쯤 되는 출근길에 읽었습니다.
대다수 열차 통근자들은 저마다 선호하는 칸이 있기 때문에 매일 똑같은 사람들을 마주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며칠 뒤, 저는 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성서를 읽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 주 뒤에는 제가 있던 칸에 교회, 설교, 성서 구절에 대한 부드러운 대화와 웃음, 토론으로 활기가 돌았습니다.
하루는 유대교 전통 복장을 한 청년 하나가 열차에 탔습니다. 제 옆자리가 비어 있었지만 그는 줄곧 서서 갔습니다. 다음 날 그는 망설이는 듯하더니 제 옆자리에 앉아 휴대폰을 훑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열차가 멈추자 그는 서둘러 내렸습니다. 셋째 날, 빈자리가 몇 군데 있었지만 그는 제 옆에 앉았습니다. 저는 미소를 짓고는 다시 성서를 읽어갔습니다. 곁눈질로 흘끗 봤더니 그 청년은 핸드폰을 꺼내 천천히 스크롤하며 히브리어로 소리 내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그는 매일 제 옆에 앉습니다. 제가 성서를 읽는 동안 그는 소리 내어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는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불과 한 달 만에 우리 칸은 따분한 공간에서 활기찬 예배 장소로 변화되었습니다.

기도 |

아브라함의 하나님, 우리가 일과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는 다른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기 위해 모든 상황을 사용하실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나는 일상의 행동을 통해 사람들을 예배로 초대할 수 있다.

기도제목 |

종교를 넘어서는 사귐을 위하여

글쓴이 |

수잔 코스퍼 (메릴랜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