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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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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1. 02
24
수요일
가까이에서 보다
마 25:31-46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 갈라디아서 6:2

우리 교회는 일 년에 두 번, 3km 정도 되는 도로를 따라 쓰레기를 줍습니다. 두 그룹으로 나누어 그 도로의 양쪽 끝에서 시작하여 중간에서 만날 때까지 일합니다.
저는 처음 봉사를 하러 나갔을 때를 기억합니다. 청소를 시작하는 지점까지 차를 타고 가면서 길가를 훑어보았습니다. 그곳에 도착해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이쪽에는 쓰레기가 많지 않네요.” 우리는 쓰레기봉투와 도구를 챙겨서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시작한 지 2분 만에 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시속 40km로 지나갈 때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천천히 걸으니 보인 것입니다. 이렇게나 많은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종이와 유리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그러다가 이와 같은 ‘관점’의 문제가 제 삶의 다른 측면에도 적용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교회, 가게, 은행, 그리고 직장에서 많은 사람을 만날 때 “어떻게 지내시나요?”라고 묻지만, “잘 지냅니다. 당신은요?”라는 대답조차 기다리지 못합니다. 사람들을 그냥 지나쳐야 할 정도로 제 삶이 너무 바쁘다면, 누군가의 짐을 질 기회를 놓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누군가의 짐을 진다는 것은 격려의 말, 경청, 기도처럼 간단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들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속도를 낮출 때 저는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기도 |

하늘 아버지, 우리가 주위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보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내가 속도를 늦추면,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는 기회를 나에게 주신다.

기도제목 |

길가를 청소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글쓴이 |

조지 힐라드 (버지니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