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은 그리스도인이 되고 난 후, 날마다 성서를 읽고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열세 살일 때 처음으로 「다락방」 책자를 저에게 주셨고, 이제 95세이신 어머니는 지금도 날마다 이 책자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일에 규칙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본을 보여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수년 동안, 저도 하나님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하루의 우선순위로 삼고자 노력했습니다. 시간을 들여 성서를 공부할 때, 하나님은 누구이시며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인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믿음이 성장하고 기쁨이 넘치며 소망이 생깁니다.
「다락방」은 일평생 제 묵상 시간의 일부였습니다. 저는 그날의 묵상 글이나 성서 본문을 통해 저에게 꼭 필요한 은혜를 수차례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묵상 글을 통해 저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 저는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타이밍에 항상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매일 성서를 읽고 기도하는 습관을 갖게 된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다양한 나라와 문화의 신앙인들이 모인 기도공동체의 일원이 된 것은 저에게 큰 격려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