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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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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11
25
수요일
모든 걸음마다
빌 3:12-14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 예레미야애가 3:22–23

저는 하루의 걸음 수를 측정해주는 도구를 손목에 찹니다. 가족과 함께 뉴욕 시내에서 삼만 보 이상을 걸었던 날 같은 경우에는 하루 목표치인 일만 보를 쉽게 달성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날에는 그 목표치에 미치지 못합니다. 저는 하루가 끝날 즈음에 그날의 걸음 수를 확인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았을 거라고 후회하곤 합니다. 그러나 매일 아침, 그 숫자는 0에서 다시 시작됩니다. 전날의 숫자가 2,000 걸음이든지 20만 걸음이든지는 상관이 없습니다. 다음 날에는 백지상태가 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제 모습도 이와 같습니다. 어떤 날에는 하나님과 발걸음을 맞추며 가까이에서 동행합니다. 그런 날은 아주 멋진 날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하나님의 길을 따르고 있는지 거의 확인하지 않고 제 자신의 계획만 좇습니다. 그래도 좋은 소식은 매일 백지상태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좋은 하루를 보냈다고 해서, 그다음 날까지 쉬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숫자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저에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그날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제대로 동행하지 못한 하루라고 할지라도 내일은 새로운 날이며, 저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것을 알기에 잠자리에 들 수 있습니다.

기도 |

하나님, 날마다 우리와 동행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발걸음을 맞추며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하루하루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다.

기도제목 |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을 위하여

글쓴이 |

캐롤린 채프만 (미주리,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