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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11
15
일요일
하나님의 능력을 엿보다
창 2:4-9, 15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 시편 8:4–5

따뜻한 봄이 되면 겨울잠을 자던 오소리들이 일찍 땅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남편과 함께 오소리를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품고 올해 첫 오소리를 보러 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소리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녁 시간을 낭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소리를 기다리면서 조용히 서 있는 동안,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감탄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완전히 숨을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오크나무 옆에 서 있었습니다. 오크나무는 천 년까지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언젠가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긴 세월을 인고한 오크나무 앞에서 저는 겸허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은 오크나무가 아니라 저를 중요하게 보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항상 계셨던 분이고, 그 나무는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안에 있는 한 번의 호흡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셔서 영광과 명예의 관을 씌워주십니다. 시편의 저자처럼 저도 묻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신다는 것에 놀랍니다. 자연에서 시간을 보낼 때, 저는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지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지에 대해 거듭 환희합니다.

기도 |

창조주 하나님, 창조세계를 통해 하나님의 손길의 흔적을 봅니다. 이러한 인식으로 말미암아 날마다 우리를 격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의 창조세계 안에서 나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의 작은 조각을 본다.

기도제목 |

내가 하나님에게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글쓴이 |

캐롤라인 그레빌 (잉글랜드,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