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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11
14
토요일
배고픈 자에게 먹을 것을 주라
마 14:13-21

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무리가)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 마태복음 14:18, 20

아내는 인디애나주 북서부 지역에서 자랐습니다. 그녀의 어머니 미리암은 교사이자 가정주부였고, 아버지 헨리는 농부이면서 지역 우체국장이었습니다. 두 분의 소박한 집은 철길을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1929년, 미국의 주식 시장이 폭락하면서 경제 공황이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경기는 몇 년이 지난 후에야 겨우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살아갈 터전이나 잠잘 곳이 없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기차에 올라 화물칸에서 지내다가 먹을 것을 얻을 수 있는 곳에 내렸습니다. 장모님은 자신의 집 현관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에게 늘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셨습니다. 이내 화물칸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장모님의 집에 가면 먹을거리를 얻을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장모님은 “배고픈 자를 나에게 데려오라. 내가 먹이겠다.”라는 메시지를 실천하며 사셨습니다. 장모님의 이야기는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예수님은 빵 다섯 조각과 물고기 두 마리를 모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으로 바꾸심으로써 그분의 말씀을 듣고자 모인 사람들을 먹이셨습니다. 장모님이 그러한 기적을 행하실 수는 없지만 배고픈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실 수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모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일을 하셨습니다.

기도 |

주님, 주님의 이름으로 누군가를 돌보는 사람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감사합니다. 다른 이들을 섬길 기회가 생길 때 행동하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은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나누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가?

기도제목 |

푸드뱅크를 위하여

글쓴이 |

찰스 히스 (하와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