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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11
09
월요일
하나님은 모든 것을 짊어지신다
시 23:1-3

[그가]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 시편 23:3

어느 날 밤, 마음이 불안해서 자정 즈음에 일어났습니다. 그때부터 모든 걱정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실패한 것처럼 느껴지는 모든 것이 걱정되었습니다. 제가 책임져야 할 많은 일들이 무겁게 다가왔고, 평안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했고, 시편 23편이 제 마음속에 떠올랐습니다. 이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의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를 상상하면, 늘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하나님이 다른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2절과 3절 말씀은 ‘나’라는 대명사가 아니라 ‘그’라는 대명사로 시작하는데, 그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제’가 하지 않은 일들과 씨름하는 사이, 이 시편 말씀은 모든 것을 감당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제 영혼을 소생시키는 것은 제가 아닙니다. 제 자신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도 제가 아닙니다. 이 시편에 있는 약속은 그 어떤 것도 제가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단 하나도 말입니다! 인도하시고, 공급하시고, 회복하시고, 모든 좋은 일을 행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저는 제가 짊어질 짐이 아닌 것들 때문에 불필요하게 힘들어했던 것입니다.
염려와 불안이라는 무거운 짐들이 평안으로 바뀌기 시작했고, 저는 다시 잠들 수 있었습니다. 제가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부 해결해주셨습니다.

기도 |

선한 목자이신 주님, 책임자는 우리가 아님을 상기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평안을 찾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목자이신 주님이 나의 모든 짐을 대신 짊어지신다.

기도제목 |

염려 때문에 잠을 설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글쓴이 |

벨 토드 (텍사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