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제 평화 기구에서 일하는 것을 항상 꿈꿔 왔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경험을 쌓는 것이 나중에 취직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임을 알았기에, 제가 입사하고 싶은 기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려고 계획했습니다.
그 기관으로부터 입사를 지원해보라는 전화를 받았을 때 저는 기뻤습니다. 2차, 3차를 통과하여 최종 면접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합격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다른 지원자가 뽑혔습니다. 저는 실망했고 화도 났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기 때문입니다.
두 달 후, 저는 불우한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일하는 기독교 기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저의 원래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시지 않아서 실망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은 제가 저보다 좋지 않은 환경에 있는 이들을 섬기기 원하신다고 느낍니다. 저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은 아신다는 믿음으로 그 기관에 지원했습니다. 뽑히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나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사용하여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