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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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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10
27
화요일
슬픔 중에도 혼자가 아니다
수 4:1-7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 요한복음 11:35

피츠버그 부근에 있는 생명나무 유대교 회당에서 안식일 예배 도중 11명이 희생된 총격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다음 날 아침, 저는 멍한 상태로 교회에 갔습니다. 다른 교인들과 함께 제단 앞에서 무릎을 꿇고, 증오로 가득 찬 행동 때문에 희생당한 이들을 애도하고 싶었습니다. 교회에 들어서자, 누군가가 저에게 작고 둥근 돌을 건넸습니다.
목사님은 제단 위에 돌을 올려놓는 행동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모든 세대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표현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제단 위에 돌을 올려놓자는 목사님의 제안은 무덤 위에 돌을 올려놓는 유대교의 전통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었습니다. 한겨울의 폭설과 추위가 지나가고 따뜻하고 화창한 날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꽃들은 다 시들어도 돌들은 계속 남아 있습니다. 제단을 향해 걸어가면서, 손 안에 있는 따뜻한 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단 위에 돌을 올려놓고 친구와 함께 무릎을 꿇고 깨진 세상을 위해 기도드렸습니다.
교회에서 나올 때에도 여전히 슬펐지만, 하나님이 우리의 아픔을 아시고 함께 슬퍼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심지어 우리가 만나지 못한 이웃이라 하더라도, 그들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라고 하십니다.

기도 |

영원하신 하나님, 절망의 골짜기를 지날 때 우리와 동행하시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도 누군가의 곁에서 사랑으로 함께 걷도록 우리에게 힘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우리가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우신다.

기도제목 |

총격 사건의 희생자들을 위하여

글쓴이 |

잰 우다르드 (펜실베이니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