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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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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07
04
토요일
과부의 헌금
막 12:41-44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 마가복음 12:43

해군사관학교 신입생 시절에 있었던 일입니다. ‘USS 뉴포트 뉴스’라는 군함에서 내려 포르투갈 리스본의 오래된 벽돌 거리를 둘러보다가, 더러운 옷을 입은 한 남자가 길가 모퉁이에서 구걸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포르투갈어를 몰랐지만, 그가 몸짓으로 어떤 말을 하는지 분명하게 알아들었습니다. 제 마음이 움직였고, 그에게 적은 금액이라도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는 월급을 최근에 환전했는데, 제가 그에게 주고 싶은 것보다 큰 단위의 지폐밖에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저는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은 후에 곧바로 그 장소로 다시 갔습니다. 15분도 채 걸리지 않았는데, 그 사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치 시험을 봤다가 떨어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는 넉넉하게 주는 대신에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만 주고 싶었습니다. 제 생각에 그 사람은 천사였던 것 같습니다. 저를 시험하기 위해 왔다기보다는, 나누는 것에 대한 주님의 메시지의 참 의미를 저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0년이 지난 지금, 저는 여전히 그 사람과 제가 배운 교훈을 기억합니다. 가장 감사한 것은 제가 최선을 다해 나누지 못할 때조차도 주님이 저를 여전히 사랑하고 가르치신다는 사실입니다.

기도 |

주님, 주님의 한결같은 임재와 인내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넉넉한 마음으로 나누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내가 넉넉한 마음으로 나눌 때에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기도제목 |

넉넉한 마음으로 나눌 수 있도록

글쓴이 |

알렌 고인스 (플로리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