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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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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06
24
수요일
하나님의 부르심
출 4:10-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 출애굽기 4:13

우리 교회는 규모가 작은 교회입니다. 몇 년 전, 교인들의 요청으로 목사님이 성경공부를 인도했습니다. 그 공부는 교회의 활력과 성장을 위한 통찰을 주었고, 교인들이 새로운 리더의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하지만 공부가 끝나갈 무렵, 새로운 역할이나 더 큰 책임을 맡겠다고 자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모든 모임과 토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리더십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확신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분명한 것은 제가 그 리더들 중 한 명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수줍음이 많은 저에게 가장 편한 자리는 맨 뒷줄입니다. 제가 성경공부를 인도하거나 모임을 계획하는 생각만 해도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떨립니다.
오늘 성서 본문에서 모세에게 맡겨진 것에 비하면 저에게 요구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그의 마음이 어땠을지 알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부드럽게 저를 부르실 때 저는 그 부르심을 외면하다가, 그다음에는 훨씬 뛰어난 자질을 가진 사람을 추천하고, 마지막에는 “주님, 저는 아닙니다.”라고 사정합니다.
결국 저는 정말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목적이 있는 신앙성장 팀’을 6년 동안 이끌었습니다. 그들 덕분에 그 일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쉬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믿음의 성장을 위한 기회를 감사함으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우리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도 |

주님,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어디에서든지 섬길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열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내가 확신할 수 없을 때에라도,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도록 나를 준비시키신다.

기도제목 |

우리 교회를 위하여

글쓴이 |

재니스 하구드 르마스터 (앨라배마,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