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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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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06
20
토요일
우리 곁에
요 11:32-44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 요한복음 11:35

정확히 34년 전 ‘아버지의 날’❖이었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아버지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병원 침대 곁에 서 있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여전히 아버지가 보고 싶습니다. 아버지의 죽음은 저에게도 고통스러웠지만, 43년간 함께 살던 남편을 잃고 슬퍼하는 어머니 곁을 제가 외아들로서 지켜드릴 수 있다는 사실은 저에게 특별한 일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슬픔을 없애드리고 싶었지만,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어머니만의 방식으로 어머니가 해결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순간에는 우리가 하는 어떤 말로도 그 모든 고통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어렵기는 하지만, 때로는 그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것은 제가 지난 25년간 병원에서 한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는 가족들 곁에서 위로하고 기도하는 사역을 하면서 배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 때,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오늘의 성서 구절은 우리에게 주님의 거룩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느끼는 고통에 마음 아파하시고, 우리 곁에서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예수님의 임재는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가 슬퍼하는 사람 곁에 있을 때에 그것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기도 |

살아 계신 하나님, 슬퍼하는 사람들 곁에 있을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을 주시고,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줄 수 있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내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하나님은 나와 함께하신다.

기도제목 |

누군가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을 위하여

글쓴이 |

리랜드 콜린스 (버지니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