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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03
29
일요일
강해야 하는가
롬 6:1-11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 로마서 6:5

세 명의 고등학생이 졸업식 며칠 전에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끔찍한 소식으로 인해, 온 지역사회가 충격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저는 그중 두 명을 가르쳤고, 그들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운전을 하며 학교로 가는데, 얼굴에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기도했고, 제가 맡은 학생들을 어떻게 위로할지 인도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강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차에서 내리기 전에 눈물을 닦았습니다. 학교 복도를 지나다가 학생 한 명을 만났는데, 울었던 탓에 붓고 빨개진 제 눈을 본 것 같았습니다. 그 학생은 가던 길을 멈추고 “선생님, 제가 안아드릴게요.”라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그녀가 저를 안아주었고, 우리는 같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학생의 마음을 느끼면서 저는 울어도 괜찮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비극 앞에서 우리의 슬픔을 숨긴다고 해서 그것이 강한 것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고통 가운데에서도 강할 수 있는 이유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우리가 슬픔의 시간을 힘겹게 헤쳐나갈 때,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주어진 약속이 우리를 강하게 하며, 우리에게 소망을 주고, 견뎌낼 수 있는 힘을 줍니다.

기도 |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시고, 그의 부활을 통해 죽음이 끝이 아님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나의 힘은 주님에게서 온다.

기도제목 |

고등학생들을 위하여

글쓴이 |

질 앨런 마이쉬 (메릴랜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