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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03
21
토요일
열매를 맺다
갈 5:22-26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 갈라디아서 5:22-23

제가 어렸을 때, 할머니는 플라스틱 모조 과일을 가득 담은 바구니를 커피 테이블에 두었습니다. 언니와 저는 그 바구니가 텅 빌 때까지 과일을 하나씩 고르는 놀이를 하곤 했습니다. 제가 먼저 고를 수 있게 되면 무척 기뻤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새빨간 체리를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초록색 사과나 보라색 포도를 골랐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지 않는 과일은 오렌지와 레몬이었고, 언니와 제가 둘 다 싫어했던 과일은 웃기게 생긴 키위였습니다.
최근에 오늘의 성서 본문을 읽으면서 어릴 적에 했던 놀이가 떠올랐습니다. 다른 것들보다 더 쉽다는 이유로, 특정한 ‘과일’이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덕목을 선택하는 것은 아닌지 제 자신을 되돌아보았습니다. ‘기쁨’은 흔쾌히 선택하지만 ‘인내’는 피한 것은 아닐까요? 다른 사람들이 ‘양선’을 선택하면 제가 그것을 선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마음이 놓이는 건 아닐까요? 어떤 성령의 열매는 다른 것들보다 더 어렵지만, 반가운 소식은 우리가 모든 열매에 능숙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인내하기를 원하시지, 완벽하기를 원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서 이러한 성령의 열매들을 받아들이고 실천하고자 성실하게 노력한다면, 우리가 함께 맺을 좋은 열매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실천하려고 노력할 때 오래 참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실패할 때에도 인내하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나는 오늘 어떤 성령의 열매를 실천할 것인가?

기도제목 |

인내심을 위하여

글쓴이 |

에이미 헤이즈 버를링 (플로리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