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그림 해설
 




January 2020
Su Mo Tu We Th Fr Sa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01
02
일요일
더 큰 그림
엡 4:25-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에베소서 4:32

자라면서 저와 아버지의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저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아버지의 말투나 방식은 저에게 상처가 되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에 대해 근거도 없는 온갖 부정적인 생각을 하며 자랐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하나님께서는 제가 제 자신과 상처에만 집중하고 더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말이 제 행동이나 존재로 인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어린 시절에 겪은 트라우마, 두려움, 상처로 인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하루는 아버지가 제 딸 앞에서 저를 무시하는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저는 화내지 않고 “아버지, 왜 그렇게 말씀하셨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집에 돌아갈 때가 되면 속상해서 그런가 보다. 그래도 네 탓으로 돌리면 안 되는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때, 아버지는 단지 자신의 아픔에 대해 어쩔 줄 몰라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 역시 두려움과 아픔 때문에 얼마나 자주 다른 사람들을, 심지어 하나님까지도 비난했는지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감정적 학대라는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누군가가 저에게 불친절하게 말할 때 저는 부드러운 마음을 유지하고 그 말을 개인적인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인정하고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기에 저는 다른 사람들을, 그리고 제 자신을 긍휼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습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다른 사람들이 겪는 상처와 분노를 보게 하시고, 모욕적인 말을 들어도 사랑으로 반응하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오늘 나는 아픔이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것이다.

기도제목 |

아버지와 딸을 위하여

글쓴이 |

크리스틴 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