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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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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01
01
일요일
시간이 흘러가다
시 90:1-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 시편 90:12

우리 가족은 12월 31일 밤에 새해를 맞이하면서 시편 90편을 읽는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전통을 시간의 흐름의 신비와 그에 따른 제 자신의 흐름의 신비에 대해서, 그리고 인간 삶의 덧없음에 대해서 묵상하는 기회로 삼습니다. 저는 삶이 수그러들고 다시 새로워지는 현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말씀을 좋아합니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6절) 이 말씀을 읽으면서 이 땅에서 제가 살아온 날들을 정리합니다. 좋았던 많은 날들은 이미 지나갔고, 앞으로 살 날도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되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는 것들은 수없이 많았습니다. 창조의 아름다움, 과학의 새로운 발견, 성서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 대가족이 함께 누린 기쁨과 따뜻함, 건강, 음악과 예술, 운동, 그리고 특별히 활기 넘치는 기독교 공동체에 속하는 것 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징표입니다.
앞을 내다보니 피할 수 없는 죽음의 그림자가 저를 덮는 것만 같아서 슬퍼집니다. 또한 이 땅에서의 삶이 언제라도 끝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의 삶 이후에도 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 계획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의 빛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기도 |

영원하신 하나님, 매일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을 따를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의 손길이 나를 인도했고, 지금도 인도하며, 내일도 인도할 것이다.

기도제목 |

새해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도록

글쓴이 |

지우니오 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