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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12
28
토요일
너무 무거운 짐은 없다
막 16:1-8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 마가복음 16:3

집 앞 차도에서 손자가 던진 공을 잡으려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그만 얼굴이 땅에 부딪쳤습니다. 콘크리트에 부딪쳐 치아가 부러지는 소리와 입과 코에서 줄줄 흐르는 피 때문에 겁이 났습니다. 외과의사로서 제가 느낀 가장 큰 두려움은 두개골이 골절되거나 뇌에 출혈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갔고, 뇌 검사를 한 결과 두개골 내부의 골절이나 출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입니다.
이 사건이 있고 난 후, 첫 부활절에 무덤을 향해 갔던 여인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무덤을 막고 있던 큰 돌을 하나님이 이미 옮기신 사실도 모른 채 그 돌 때문에 걱정했습니다. 살다 보면 우리가 가는 길에 놓인 여러 종류의 ‘돌’들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큰 문제를 마주하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들지 못하실 정도로 무거운 짐은 없으며, 하나님이 옮기지 못하실 정도로 큰 돌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시련이나 고통을 당할 때에도 우리를 지탱하기를 원하시며, 또 우리를 붙드실 수 있습니다.

기도 |

하나님, 우리의 인생길에 놓인 무거운 돌을 옮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시련을 통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두려운 시간을 지날 때에 하나님은 나와 함께하신다.

기도제목 |

넘어져 부상을 입고 회복 중인 사람을 위하여

글쓴이 |

K. E. 메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