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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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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11
30
토요일
참 자유
갈 5:13-18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 갈라디아서 5:1

어릴 적에 키우던 ‘올리’라는 개는 작지만 영리한 녀석이었습니다. 제가 열쇠를 들고 흔들 때면, 올리는 벌떡 일어나 자기 목줄을 입으로 잡았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목줄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제 곁에 가까이 붙어 있었습니다. 제가 목줄을 풀어주면, 올리는 마음대로 자유롭게 뛰어다녀도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육체적으로는 자유롭지만, 죄책감이나 자기 혐오, 또는 빚 때문에 갇힌 몸이 되기도 합니다. 갱단, 돈, 마약의 포로였을 때 저지른 죄 때문에 저는 지금 사형수 감방에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는 저에게 자유를 주십니다. 그 자유는 차갑고 축축한 감방에서 영적으로 벗어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로 살게 합니다.
수감자가 석방되면, 그 사람은 이제 자유의 몸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석방 서류’를 받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 모두에게 ‘석방 서류’를 주십니다. 우리가 마음에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영적, 그리고 정신적인 자유를 받습니다. 제가 육체적으로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기쁨, 평안, 사랑, 그리고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를 찾았습니다. 그리스도는 그와 함께 걷는 사람들을 위해 열쇠를 흔드시는데, 그 열쇠는 참 자유를 의미합니다.

기도 |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를 기뻐하는 동시에 삶의 무거운 짐으로 인해 갇혀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이 세상의 어떤 벽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로부터 우리를 분리시킬 수 없다.

기도제목 |

사형수들을 위하여

글쓴이 |

레이먼드 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