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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11
15
금요일
신실하게 섬기다
마 21:28-32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 마태복음 21:30

저는 남편에게 “밥 할아버지가 다음 주에 아흔 번째 생신을 맞이해요. 카드를 준비하고 빵을 구워야겠어요. 부인이 양로원으로 간 이후 무척 외로워하고 계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밥 할아버지 부부는 지난 37년간 우리의 좋은 이웃이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저는 카드를 쓰지도, 빵을 굽지도 못했습니다. 호의를 보여줄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
이 경험을 한 후, 예수님이 마태복음 21장에서 말씀하신 비유가 생각났습니다. 첫째 아들은 처음에는 일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나중에는 일을 하러 갔습니다. 둘째 아들은 일하겠다고 말했지만, 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듣고 있던 사람들에게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정답은 첫째 아들입니다.
둘째 아들은 자신이 한 말을 고의로 지키지 않은 것일까요, 아니면 그저 일을 미룬 것일까요? 아마도 가려고 했지만, 어쩌다 보니 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아버지에게 순종한 아들처럼 되고 싶지만 애석하게도 자주 일을 미룹니다. 저는 열매를 맺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며, 규칙적으로 예배하고 시간을 내어 기도하도록 부름받았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렇게 하려고 하지만 빈번히 미루고 맙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호의를 보여줄 기회를 저는 얼마나 자주 미루고 놓쳤을까요? 오늘 본문의 비유는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섬기고자 하는 우리의 좋은 의도를 끝까지 지켜내라는 말씀입니다.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눈을 여시어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보게 하시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와 힘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미루고 있지는 않은가?

기도제목 |

호의를 베풀 기회를 위하여

글쓴이 |

셰릴 페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