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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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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10
23
수요일
배지를 달다
요 18:25-27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마태복음 16:24

저는 경찰관인 동시에 경목인데, 역할에 따라 다른 배지를 답니다. 한 번에 하나의 모자만 쓸 수 있듯이, 제 경찰복에도 한 개의 배지만 달 수 있습니다. 목사로서의 역할은 요청이 있을 때에만 수행하기 때문에, 경찰관으로서의 제 주요 직무와 겹칠 때에는 그 요청을 거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때로는 수백 명의 사람들 앞에서 축도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목사의 역할을 사양하기도 합니다. 목사 배지를 항상 달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저는 그리스도인이라는 믿음의 배지를 달려고 애써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제가 경목이 되도록 일정 정도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왜냐하면 목사가 되면 제 신앙을 감추는 것이 불가능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목회자의 역할을 수없이 수행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그 부름을 부인하기도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달아야 할 배지가 있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매일 아침 그 배지를 달고 말과 행동을 통해 온종일 그것이 빛나게 하라고 격려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조롱, 거부, 심지어 박해의 두려움 때문에 믿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를 꺼려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배지를 숨기고 살 때 자비하신 하나님은 그것을 다시 빛나게 하시고, 배지를 달게 하시며,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을 섬기도록 우리를 보내고자 기다리십니다.

기도 |

주 예수님, 우리가 믿음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삶에서 뒷걸음칠 때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그것을 다시 빛나게 하도록 우리에게 힘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나는 매일 말과 행동을 통해 나의 믿음을 나타내도록 부름받는다.

기도제목 |

경목들을 위하여

글쓴이 |

스티븐 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