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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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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10
14
월요일
성소
시 31:19-22

주는…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 이사야 25:4

극심한 우박이 떨어져서 제가 사는 도시 곳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골프공 크기의 우박 때문에 교회의 창문들도 깨졌습니다. 주일 아침에 저는 창문이 깨진 고요한 예배당에 앉아 있었는데, 이런 피해 속에서 과연 어떤 선한 일이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비둘기들이 깨진 창문의 구멍 안으로 들어와 폭풍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기뻤습니다. 우리가 주일마다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이 공간에서 비둘기들이 ‘구구’ 하고 우는 소리는 참 평화의 소리로 들렸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1980년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아파르트헤이트(인종 격리 정책)를 종식시키기 위한 투쟁을 하는 동안 많은 교회가 했던 중요한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배 장소는 경찰에게 쫓기는 사람들을 위한 성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집은 성소, 다시 말해 상처 입은 사람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폭풍으로부터 피난처를 찾는 이들을 위한 치유와 회복의 공간입니다.
좋지 않은 일에서 선한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삶의 폭풍을 어떻게 보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물론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비둘기가,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집을 성소로 삼을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열기도 합니다.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삶의 폭풍으로부터 피할 곳을 찾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나는 우리 교회가 진정한 성소가 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

기도제목 |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민을 위해서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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