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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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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10
11
금요일
예상치 못한 시간
눅 10:38-42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 시편 46:10

마감을 앞둔 프로젝트와 회의들이 있어서 직장에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리라 예상했습니다. 심지어 점심시간에도 식사 겸 회의가 잡혀 있었습니다. 저는 무슨 일을 어느 시간에 처리해야 할지 계획을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계획한 대로만 하면 모든 일을 처리할 수는 있었지만, 여유 시간이 없었습니다.
오전 11시,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점심 회의 전에 해야 할 일들을 모두 마치고 나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회의 장소에서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리다가 제가 착각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점심 회의는 12시에 시작할 예정이었고, 두 시간이 아니라 한 시간으로 잡혀 있었던 것입니다. 계획하지 않은 여유 시간이 선물로 주어진 것입니다. 저는 그 시간에 계속 일을 할 생각이었지만, 대신 발을 땅에 대고 의자에 똑바로 앉았습니다. 한 손은 가슴에 대고 다른 손으로는 배를 만졌더니 들숨과 날숨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더 깊게, 천천히 호흡했습니다. 숨을 들이쉴 때마다 제 영혼을 새롭고 고요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루 일과에서 예상치 못한 휴식을 즐기면서, 예수님이 마르다에게 하신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사실 제 이름도 마르다입니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저는 가장 바쁠 때에도 하나님을 위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기도 |

창조주 하나님, 일상의 일과 지속되는 중요한 일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 안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우리의 영을 새롭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하나님과 함께 쉬는 시간을 마련할 때, 나머지 시간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다.

기도제목 |

직장에서 마감일을 앞둔 사람들을 위하여

글쓴이 |

마르티 윌리엄스-마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