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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09
29
일요일
흐릿한 시력
골 3:12-17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 로마서 12:10

저는 매일 아침 콘택트렌즈를 낄 때마다 “하나님, 시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청소년들과 힘든 밤을 보내고 난 어느 날 아침, 저는 그 시간을 불평하는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하나님, 이제는 끝났습니다. 더는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하지 않을 겁니다. 그들은 감사할 줄도 모르고 무례합니다. 자신 외에는 단 일 분도 집중할 수 없는, 자아도취에 빠진 아이들입니다.” 그러는 동안 저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는 놓쳤고, 다른 하나는 뒤집혔습니다. 저는 냉담하게 큰소리로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 “저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것입니까? 제가 이 모든 것을 잘못 보고 있다는 것입니까?”
생각해보니 자아도취에 빠져 있던 사람은 저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최근에 헤어진 부모를 둔 청소년으로 보는 대신,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보았습니다. 알코올 중독인 미성년자로 보는 대신, 무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사람의 아픈 상처를 보았어야 했는데, 그의 분노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어린 아이들을 안으셨던”(막 10:16)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사랑하셨고, 돌보셨고, 그들의 삶에 깊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마음을 갖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그들의 문제와 제 흐릿한 시력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비난하기보다는 사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사람을 이러한 방식으로 대하기 원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기도 |

하나님, 예수님이 두 팔을 벌려 아이들을 축복하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들을 그와 같이 사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나는 매일 하나님의 시각으로 사람들을 볼 것이다.

기도제목 |

청소년과 청소년 사역자들을 위하여

글쓴이 |

줄리 라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