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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09
26
목요일
도움의 손길
막 10:42-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마가복음 10:45

몇 년 전에 빙판에서 미끄러지면서 주로 사용하는 손으로 땅을 세게 짚어서 손목을 심하게 접지르고 말았습니다. 저는 혼자 살았기 때문에 며칠 동안 모든 일을 한 손으로 해야 했습니다. 베이글에 버터를 바르는 것처럼 아주 간단한 일도 갑자기 어려워졌습니다. 딸이 단지 샌드위치를 만들어주거나 설거지를 해주려고 한 시간 이상 운전해서 오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내 샌드위치를 자르거나 편지 봉투, 과자 봉지, 피클 병을 열 때에 멀쩡한 손과 더불어 팔꿈치나 무릎, 심지어 입을 사용하는 법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힘들었던 날들에서 벗어나면서, 저에게 두 손을 주신 것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서 ‘손’ 역할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새로이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흔쾌히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사람들을 ‘서로 돕는’ 은사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고전 12:28 참조)
성찬을 돕고, 안내위원으로 섬기고, 영아부에서 봉사하고, 심부름을 하고, 사무실에서 돕고, 교회의 잔디를 깎고, 혼자가 된 이들과 어르신들의 일상을 돕는 아름다운 손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믿음의 봉사자들은 그들의 행동이 도움을 받는 이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 알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기도 |

주님,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섬기도록 우리의 손을 사용하시고, 섬기는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나의 손은 다른 사람을 돕도록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기도제목 |

교회에서 섬기는 사람들을 위하여

글쓴이 |

루스 브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