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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09
15
일요일
현명한 조언
약 1:2-6

늙은 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장수하는 자에게는 명철이 있느니라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계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 욥기 12:12–13

70세가 된 이후로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무언가 하고자 하는 제 열정을 하나님이 외면하시는 것처럼 보일 때는 제가 쓸모없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만연한 학연, 지연, 연줄, 여러 불평등과 같은 사회적 불공평함 때문에 절망을 느끼기도 합니다. 가끔은 비참하고 외롭습니다. 이런 감정이 들 때면, 저와 하나님의 관계가 여전히 살아 있는 친밀한 관계인지 의심이 듭니다. 저는 과거를 잊은 채 하나님이 지금 저를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시는가에 대해 불평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하나님이 저의 독특한 성격, 정직한 기도, 심지어 원초적인 감정까지도 사랑하신다고 느꼈습니다. 전쟁에서 거의 죽을 뻔했을 때 하나님은 저를 살려주셨습니다. 두 번의 교통사고에서도 살아남았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은 놀랍게도 새로운 직업을 갖게 하셨고, 저는 은퇴할 때까지 그 일을 계속 했습니다. 제가 무리하게 성공을 추구할 때는 하나님께서 제 속도를 늦추곤 하셨는데, 그것은 분명 저에게 유익이 되었습니다. 은퇴 후에 수입이 많지 않아서 염려할 때 하나님은 저에게 평안과 쉼을 주셨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을 기억하면서 인내심과 참을성을 키우는 데 집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다시 한 번 하나님이 주신 영적 지혜와 깨달음에 감사하며 성령님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제 보니 하나님은 한 번도 제 삶에서 신실하지 않으신 적이 없었습니다.

기도 |

은혜의 하나님, 우울해질 때 우리가 받은 복을 세어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지혜와 조언을 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은 내 삶의 모든 계절마다 현명한 조언을 주신다.

기도제목 |

우울증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글쓴이 |

정영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