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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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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09
12
목요일
순종하다
삼상 15:1-25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 사무엘상 15:22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길을 가면서 저는 한 걸음씩 내디딜 때마다 기도했습니다. 11년 동안 앓았던 병으로 인해 심한 불안과 우울증을 앓고 있던 때였습니다. 지난 2년간 집에서 나오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과 만나지도 않았지만, 저는 매일 밤 눈물을 흘리며 친구를 사귀면 좋겠다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는 또한 어떻게 하면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9년 만에 처음으로 교회의 아침 친교시간에 가보라고 슬쩍 찌르시는 것 같은 하나님의 손길을 느꼈을 때 무척 두려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이 일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겠지만, 저에게는 얼마나 힘든 일인지 주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 작은 순종이 제 삶을 완전히 바꾸어놓았습니다. 제가 그날 거기에 갔기 때문에 한 가정교회를 소개받을 수 있었는데, 제 아이와 같은 나이의 자녀를 둔 멋진 젊은 부부가 이끄는 교회였습니다.
이제 저에게는 저를 계속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멋진 교회, 함께 하나님께 기도하며 예배하는 공동체가 있습니다. 제 아들에게도 함께 자랄 좋은 친구가 생겼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이끄심에 열려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말씀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이유를 알 수 없을 때에도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오늘 나는 작은 일이든지 큰일이든지 상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것이다.

기도제목 |

병과 싸우고 있는 젊은 어머니들을 위하여

글쓴이 |

한나 블라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