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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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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09
11
수요일
공동체 안에서의 삶
행 2:42-47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 사도행전 2:42

어느 화요일 아침, 급히 나가려고 하는데 남편이 저를 멈춰 세웠습니다. 남편은 TV 화면을 가리키며 “저런 장면 본 적 있어?” 하고 물었습니다. 어깨 너머로 슬쩍 보니, 비행기가 세계무역센터 건물에 충돌하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저런 일이!” 너무 놀랐지만 15명의 여성들이 성경공부 모임을 위해 저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더는 생각할 시간이 없어 서둘러 집을 나섰습니다.
모임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은 이미 그 사건에 대해 자신이 보거나 들은 것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펜타곤❖마저 공격받았다는 뉴스를 듣고 우리의 두려움과 염려는 더욱 커졌습니다. 성경공부를 시작하려고 했지만 그 누구도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하기 위해 예배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사건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기에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할지 몰랐지만, 2001년 9월 11일 그날 하나님의 자녀들이 함께 제단에 나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이 옳다고 느껴졌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신 후, 초대교회는 서로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누가는 그들이 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모습을 기쁜 어조로 분명하게 기록했습니다. 그들은 함께 먹고, 함께 배우고, 함께 예배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격려하고 사랑하고 책임감을 갖도록 할 때 우리의 믿음은 더욱 강해집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우리가 믿음의 길과 공동체의 삶을 함께 살아가는 것인데, 초대교회는 그 의도에 맞는 좋은 본보기입니다.

기도 |

하늘 아버지, 신앙의 여정에서 우리를 지지하고 인도해주는 믿음의 사람들을 우리에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내가 속한 공동체는 나의 신앙을 강하게 한다.

기도제목 |

테러의 희생자들을 위하여

글쓴이 |

마르시 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