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다른 주(州)에 사는 자녀들이 손주들과 함께 우리 집에 와서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온종일 같이 있다 보니 가족들 각자가 가진 습관과 행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핸드폰을 자주 확인했고, 또다른 누군가는 상쾌한 공기를 마시러 밖으로 자주 나갔습니다. 손주들은 계속해서 더 많은 장난감을 꺼냈습니다. 누군가는 과자에 계속 손을 댔고, 저는 평소보다 설거지를 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행동의 패턴을 보면서, 우리가 하루를 보내며 다른 일을 하는 것만큼 성서를 읽거나 기도를 한다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설거지를 할 때마다 기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자녀들과 손주들에게도 과자나 핸드폰, 장난감에 손을 댈 때마다 혹은 신선한 공기를 쐬러 바깥에 나갈 때마다 짧은 기도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성서는 우리가 끊임없이 기도하고 하나님을 가까이할 때에 하나님도 우리를 가까이하신다고 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