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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07
26
금요일
할아버지의 사랑
엡 1:3-14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 에베소서 4:1

저를 입양하겠다는 가정이 생겼을 때 할아버지가 느끼셨을 큰 슬픔을 저는 감히 상상할 수 없습니다. 할아버지는 그 순간이 저를 보는 마지막 순간이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저는 여섯 살이었고, 늘 ‘할아버지의 손녀’였습니다. 저는 할아버지가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손을 잡아드렸고, 할아버지의 큰 카우보이 모자를 벗겨 제 머리에 쓰곤 했습니다. 저를 입양 보내는 것은 할아버지의 마음이 찢어지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할아버지는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나은 삶을 저에게 주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저를 위해 포기한 모든 것을 생각하면,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가슴 아픈 희생이 떠오릅니다. 할아버지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더 좋은 것을 바라셨는데, 그것은 바로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분리되지 않는 삶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입양하여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도록 자신의 외아들을 속죄를 위한 희생 제물로 내어주셨습니다.
저는 할아버지가 대견해하실 만한 삶을 살기로 매일 결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저를 위하여 하신 일을 생각하면, 더욱더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겸허한 마음이 듭니다.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나는 하나님의 큰 사랑과 희생에 합당한 삶을 살기 원한다.

기도제목 |

자녀를 입양 보낸 사람들을 위하여

글쓴이 |

앤 헤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