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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07
11
목요일
신성한 관계
롬 5:1-6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 갈라디아서 6:2

2014년, 저에게 뇌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섯 시간의 수술 끝에, 의사들은 수술로는 종양을 제거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저는 상태가 더 악화되거나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80세의 나이에 저는 온전하고 건강하며 독립적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시력, 뇌하수체, ❖부신(副腎), 그리고 다른 기관에도 영구적인 손상을 입어서 그에 따라 새롭게 적응해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는 운전을 할 수 없기에, 특별히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던 이전의 생활 방식을 바꿔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성 교우 몇몇이 제가 가야 할 곳이 있으면 어디든 데려다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3년 넘게 이 일을 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우리는 친한 친구가 되어 서로의 삶이 더 풍성해졌습니다.
저의 고군분투와 교회가 저를 돌봐준 방식을 통해 하나님은 갈라디아서 6장 2절에 나오는 소중한 교훈, 즉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상호 의존의 필요성에 대해 가르쳐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관계의 신성함에 대해 더 깊이 인식합니다. 저는 인생은 짧다는 사실을, 그래서 서둘러 사랑하고 기꺼이 친절을 베풀고 열심히 다른 사람을 도와야함을 깨달았습니다.

기도 |

하나님, 삶에서 어떤 환경에 처할지라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 열려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어떤 경험을 하든지, 하나님은 내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

기도제목 |

방사선 전문의들을 위하여

글쓴이 |

룰린 앤더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