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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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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05
28
화요일
하나님이 주신 기회
갈 6:1-10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 빌립보서 2:4

고등학교 3학년 때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할머니는 거동을 하실 수가 없어 종종 제 이름을 부르며 도움을 청하셨습니다. 당시에 저는 귀찮아서 투덜대기도 했습니다. ‘할머니는 오빠나 동생은 부르시지 않고 왜 항상 나만 부르시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할머니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가셨고, 저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할머니가 살아 계실 때, 결혼을 하지 않은 이모가 우리 집에서 항상 같이 살았기 때문에 이모가 주로 할머니를 돌보았습니다. 최근에는 이모도 걷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와는 달리 이모는 저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이모를 보면서, 제가 할머니에게 어떻게 대했는지가 생각났습니다.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가족을 돌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나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신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에서 바울은 서로의 짐을 지라고 권면합니다. 이 구절은 저에게 다른 사람의 신체적인 필요뿐만 아니라 영적인 필요에 따라 돕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알려줍니다. 누군가를 돕는 것은 의무는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입니다. 이를 알기에 하나님이 서로를 위해 무언가를 하라고 하실 때에 우리는 기쁨으로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도 |

주님, 다른 사람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잘 사용하게 하소서. 가장 필요한 순간에 우리가 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이 누군가를 도우라고 부르실 때 나는 기쁨으로 응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복을 전할 수 있다.

기도제목 |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하여

글쓴이 |

리나와티 산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