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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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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05
05
일요일
어린아이와 같이
막 10:46-52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 마태복음 18:4

목사인 제 친구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수련회에서 성서 속 인물을 연기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성서 인물 연기를 즐겨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친구는 저에게 예수님의 주의를 끌기 위해 소리친 눈먼 거지 바디매오 역을 맡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이들은 네다섯 명씩 그룹을 지어 서로 다른 성서의 장면들을 보러 돌아다녔고, 저는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눈을 꼭 감은 채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소리쳤습니다. 선생님들은 각 그룹 아이들에게 성서의 이야기를 읽어주었고, 이야기를 다 들은 아이들은 다음 장면을 보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한 그룹이 이동한 후에, 어떤 아이가 다시 돌아와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눈을 막 뜨려는 순간에 아이가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렸고, 제 머리 위로 아이의 작은 손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는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아저씨를 사랑하세요. 그리고 아저씨의 시력을 찾아주셨어요!”
저는 그 아이가 눈먼 거지를 홀로 남겨둔 채 예수님을 만나는 걸 원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얼마나 자주 상처 입은 사람들을 외면했던가?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와 언제 소망의 말씀을 나눌 수 있었던가?’ 그 아이의 믿음은 제가 시간을 내어 다른 사람들과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용기를 주었습니다.

기도 |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갖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다가갈 때, 나는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예수님을 의지할 것이다.

기도제목 |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는 어린아이들을 위하여

글쓴이 |

짐 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