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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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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04
28
일요일
조용한 위로
욥 1:13-22

밤낮 칠 일 동안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고통이 심함을 보므로 그에게 한마디도 말하는 자가 없었더라 - 욥기 2:13

할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저는 할아버지를 자주 찾아뵈었습니다. 친척들도 할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할아버지를 보기 위해 모두 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할아버지가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을 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는 침묵 가운데 밤낮으로 호스피스 병실에 앉아 할아버지가 회복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저는 욥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는 많은 것을 잃은 후에도 신앙을 지켰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욥기 2장 13절을 보면, 욥의 친구들이 욥을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칠 일 밤낮을 침묵 속에서 그와 함께 있으면서 말없이 그를 위로했습니다. 슬퍼하거나 아파하는 사람에게 조용한 위로는 가장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슬픔이 너무 깊어 어떤 말도 건넬 수 없을 때, 그 사람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말해줄 수 있습니다.
친구들이 침묵으로 위로해주는 동안, 욥은 필요한 도움을 받으면서 동시에 자신의 슬픔을 받아들이며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때로 큰 상실과 슬픔을 경험하는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기에 그를 위로할 수 없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힘든 시간 속에서 나누는 침묵의 교제는 그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좋은 방법입니다.

기도 |

주님, 주님이 늘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과 다른 사람들의 함께 있음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내가 함께 있음으로써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다.

기도제목 |

건강이 악화된 사람을 위하여

글쓴이 |

폴 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