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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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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04
14
일요일
종려주일
시 30:1-12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 이사야 41:10

최근에 “비포장도로, 전방 5km”라고 적힌 도로 표지판을 보았습니다. 차는 이내 흔들리고 덜컹거렸습니다. 저는 ‘5km라는 사실을 알아서 다행이야. 그렇지 않았다면 차를 돌렸을 텐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삶에서는 ‘비포장도로’ 구간이 얼마나 되는지 잘 모릅니다. 힘든 시기는 끝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실직자, 만성질환자, 전쟁으로 폐허가 된 곳에서 사는 이들은 언제 평안을 찾게 될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불확실할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의 주권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제가 십 대였을 때, 어머니는 수술이 불가능한 뇌종양 진단을 받았고, 살 수 있는 기간은 겨우 한 달뿐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저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하루를 맞이하면서 “주님, 언제 일어날지 알 수만 있다면, 어떤 일이든지 감당할 수 있어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제 방에 붙여놓은 포스터를 보았습니다. 젊은 여성이 빗방울로 뒤덮인 창문을 보면서 ‘내일이 두렵다.’고 생각하는 그림이었습니다. 그 밑에는 언덕 위의 십자가 그림과 함께 “두려워하지 마라. 나도 겪어보았단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길이 얼마나 길든지 혹은 결과가 어떠하든지, 예수님은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을 아실 뿐만 아니라 그 길을 우리보다 먼저 가셨으며, 또 우리가 잘 지나가도록 도와주실 것을 깨닫고 나니 하나님의 평안이 느껴졌습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장 불안한 때에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기도제목 |

부모님이 아픈 어린이들을 위하여

글쓴이 |

리사 스태크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