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그림 해설
 




April 2019
Su Mo Tu We Th Fr Sa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04
04
목요일
새소리
마 6:25-34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 마태복음 6:26

2014년, 아들은 병원에 장기간 입원했습니다. 겨울이었는데, 우리가 처한 상황과 환경 때문에 겨울의 추위와 쓸쓸함이 훨씬 크게 느껴졌습니다. 병원은 스산했지만, 개방된 정원 구석에 있는 작은 공간에서 저는 큰 평안을 얻었습니다. 두꺼운 재스민 덩굴이 화려한 벤치 위로 차양을 만들었습니다. 한쪽에는 소나무가 있었고 다른 쪽에는 다채로운 색으로 만개한 동백나무가 있었습니다. 중앙에는 아름다운 새장이 있었고, 기둥에는 새 모이통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장소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병원 벽에 부딪혀 메아리쳐 울리는 새소리였습니다. 그 작은 정원에는 생명의 기운과 자연의 음악이 가득했습니다.
저는 날마다 아들을 휠체어에 태우고 산책하다가 그곳에 멈추곤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는 모든 문제를 잊어버리고 그저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리고, 새들이 노는 것을 구경하고,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종종 그 정원을 생각하는데, 제가 힘들 때에 평안을 준 곳이고 제 마음에 항상 오늘 본문의 말씀을 떠올리도록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새들도 돌보시지만, 우리는 더욱 잘 돌보아주십니다.
우리는 삶의 시련을 홀로 견뎌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이 늘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그런 복들 외에도 “모든 지각에 뛰어난”(빌 4:7) 평강이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기도 |

주님, 우리를 사랑하시고 돌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치유하시고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은 하늘의 새들보다 우리를 더 돌보신다.

기도제목 |

병원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글쓴이 |

캐런 고워 우더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