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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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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03
09
토요일
밤에 들려오는 노래
시 42:5-8

땅 끝에 사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하나이다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 시편 65:8

이른 새벽에 우유를 짜기 위해 축사의 불을 켜고 소들을 모으고 있으면, 참새 몇 마리가 우유 짜는 곳에 있는 서까래에 앉아 부드럽게 지저귀기 시작합니다. 그 새들은 주일 아침에 목을 풀기 위해 모이는 성가대원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저는 투덜대며 일을 시작합니다. 저는 가축들을 돌보는 일을 좋아하지만, 외로움을 느낍니다. 밤의 어둠과 일상적인 일들이 제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저는 곧 자기 연민에 빠져들고, 낮의 햇살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참새가 내는 아름다운 리듬 소리를 듣습니다. 해가 뜨기 약 2시간 전, 참새의 지저귀는 소리는 점차 부드럽고 느리고 울림이 있는 하늘을 향한 노래가 됩니다. 저도 새들을 따라 노래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가끔은 작은 소리로 참새 찬양대를 따라 노래합니다. 보통은 그냥 듣기만 합니다. 그러면 무겁게 얼어붙은 마음이 녹고, 제 안에서 기쁨과 희망이 깨어납니다. 그렇습니다. 어둠은 곧 끝날 것입니다.
우리가 외로움이나 육신의 상처 혹은 관계의 상처를 강하게 느낄 때, 또는 우리의 어둠이 빛으로 바뀌기를 간절히 바랄 때, 새들이 부르는 노래의 리듬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새들의 노래는 어둠 속에서 절정에 달하며, 그것은 곧 다가오는 빛을 예고합니다.

기도 |

하나님, 낮에는 우리에게 사랑을 보내주시고, 밤에는 하나님의 노래가 우리 곁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의 노래는 한밤중에도 우리 안에 있는 기쁨을 이끌어낸다.

기도제목 |

낙농업자들을 위하여

글쓴이 |

론 실플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