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존과 함께 테니스를 치다가 제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제 심장이 멈춘 것입니다. 존은 재빨리 도움을 요청했고, 몇 분 후 어떤 여성이 와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그녀는 구조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제 심장박동을 어느 정도 되살려주었습니다. 병원으로 가는 길에 심장이 다시 멈췄지만, 이번에는 구조대원들이 제 심장을 다시 뛰게 했습니다. 의사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몇 시간 동안 수술한 끝에 의사는 심장박동을 조절하기 위한 장치를 제 몸 안에 삽입했습니다. 며칠 후 저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마침내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왜 하나님이 제 목숨을 살려주셨는지 종종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 답을 평생 알아낼 수는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방법은 제 방법과 같지 않음을 이제는 깨닫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거나 혹은 통제할 수 없는 시련이나 어려움을 마주할 때,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로하고 인도하기 위해 늘 여기에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련과 위험한 일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