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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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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8. 12
17
월요일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마태복음 6:25-34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 마태복음 6:31-32

2016년 6월, 37년간 함께 살던 사랑하는 남편이 떠났습니다. 췌장암으로 인해 6개월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선고가 내려졌고, 호스피스 케어를 받기 위해 금요일에 퇴원했습니다. 화요일에 남편은 세상을 떠났고, 제 삶은 무너졌습니다. 슬픔, 고통, 눈물, 외로움이 저를 삼켜버렸습니다. 게다가 집과 자동차 등 우리가 함께하던 모든 것을 돌볼 책임감에 마음이 짓눌렸습니다.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심을 알고 있었지만, 슬픔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1월에 우리 마을에 폭풍이 몰아쳐 창문이 흔들리고 낙엽이 날리면서 불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앉아서 소용돌이 바람을 지켜보다가 그 안에서 속절없이 흔들리는 새 모이통을 보았습니다. ‘주님, 저게 바로 제 모습입니다. 겨우 매달려 있지만, 삶의 혼돈의 바람에 속절없이 흔들립니다.’
갑자기 그 모이통 아래에서 모이를 먹고 있는 작은 새 두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그런 흔들림 중에도 새들은 평온해 보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제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폭풍에서도 이 새들을 보호하는 것처럼, 내가 너와 함께하며 슬픔의 폭풍 속에 있는 너를 보호한단다. 나는 사랑과 위로와 평안, 가족과 친구의 도움, 성령의 임재와 인도로 너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한다. 결코 너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을 것이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기도 |

은혜와 자비의 하나님, 우리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내가 가장 슬플 때에도 하나님은 나와 함께하신다.

기도제목 |

과부들을 위하여

글쓴이 |

니나 세밍슨 (워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