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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8. 11
09
금요일
간병인을 돌보는 간병인
이사야 40:27-31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 이사야 40:29

지난 6년간, 이른 나이에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남편을 돌보았습니다. 그 시간 동안 어려운 일이 많았습니다. 남편은 이제 전문 요양원으로 옮겨졌지만, 그간 저는 집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는 것 같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왜 이렇게 간단한 일도 못하지? 왜 TV 프로그램 때문에 이렇게까지 흥분하지?’ 그러나 답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남편도 어쩔 수 없지. 이건 병이니까.’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남편의 세상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남편도 겁이 났을 것입니다. 남편의 상황이 매일 조금씩 악화되자, 저는 사랑과 품위를 가지고 남편을 돌볼 수 있도록 인내심과 능력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때로는 어떻게 하면 이 일을 해낼 수 있을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남편을 환자가 아닌 한 사람으로 보도록 제게 능력과 인내심과 이해력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더는 할 수 없다고 느끼거나 혹은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 때마다, 하나님이 늘 거기에 계시며 우리를 돌보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그분의 임재를 더욱더 느낍니다. 문제가 곧장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그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기도 |

주님, 어려운 문제 가운데 있을 때, 주님을 의지할 수 있는 힘과 인내심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은 내가 주변에 있는 이들을 사랑하고 돌볼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이다.

기도제목 |

간병인들을 위하여

글쓴이 |

조이스 얼빈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