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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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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3. 02
04
토요일
무거운 짐을 지고
골로새서 3:12‐17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30)

저는 다발경화증 환자의 아내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친구도 건강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제가 “오늘 기분이 어때?” 하고 묻자 친구는 “글쎄, 오늘은 어디를 가도 무거운 여행 가방을 들고 다니는 기분이야.”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고 대화가 끝날 즈음 친구는 제게 기분이 나아졌다고 말했습니다. 고민을 나눌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말입니다.
누구나 짐이 너무 무겁게 느껴져서 그 무게를 누군가와 나누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는 그 누군가가 정말로 있습니다. 기도만 하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예수님은 우리가 무거운 짐을 그분에게로 가져가면 쉼을 얻을 수 있다고 단언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그리하셨듯이, 그분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그들의 짐을 함께 지며 그 짐을 가볍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걸으면 우리의 짐이 가볍습니다.

기도 |

주님, 우리의 짐이 무겁게 느껴질 때 기도만 하면 주님을 만날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 지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눠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소서.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마 6:9-13) 아멘.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은 오늘 나에게 누군가의 짐을 가볍게 하도록 어떻게 도우라고 말씀하시는가?

기도제목 |

다발경화증 환자들을 위하여

글쓴이 |

빌 핀들리(영국 스코틀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