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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08
08
토요일
평화의 사람들
고후 5:17-21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 고린도후서 5:20

지난가을,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은 인내심이 부족하고 경험도 없는 선생님 때문에 힘든 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매일 선생님과의 만남이 반갑지 않으니, 아들은 불안해했고 배움에 대한 열정도 잃어버렸습니다. 아들의 보호자인 저는 선생님과 대화를 하려고 몇 달이나 노력했지만, 외면만 당했습니다.
나중에 고린도후서 5장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저를 평화의 사람으로 부르셨음을 되새겼습니다. 저는 그동안 사랑보다는 불의에,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옳고 그름을 입증하는 데에 더 집중했습니다. 제가 뉘우친 후, 하나님은 저에게 그 선생님의 날카롭고 방어적인 모습의 이면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선생님은 감당하기 벅찬 반을 이끌면서 일을 계속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제 마음은 짜증과 분노에서 긍휼과 이해로 변했습니다. 저는 매일 선생님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고, 하나님은 제가 선생님에게 격려와 평화의 언어로 반응할 수 있도록 힘을 주셨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선생님은 점점 제 아들을 인내심과 온화함으로 대했고 아들의 장애를 이해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사신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사람들이 화를 내거나 방어적이거나 혹은 상처를 줄 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듯 긍휼과 사랑과 평화로 대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와 평화로운 반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주위에 있는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우리 모두에게 평화를 줄 수 있습니다.

기도 |

하나님, 오늘 만나는 모든 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도록 도우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나는 오늘 평화롭게 반응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낼 것이다.

기도제목 |

교사들을 위하여

글쓴이 |

사라 헤이그 (오리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