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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19. 11
13
수요일
내려놓다
신 33:1-12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 시편 46:1, 3

정오가 다 되어가자 저는 불안했습니다. 발병 직후에 바로 복용해야만 효과적인 대상포진 약이 배달되기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운전을 못하고, 배달 서비스는 정오에 끝납니다. 기다림과 불확실성 때문에 제 안에 있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가 도졌습니다.
저는 선인장과 조슈아나무 너머 멀리 있는 산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하나님이 저를 돌보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 약의 이름을 종이쪽지에 적은 다음에 제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 상자’에 넣었습니다. 저는 염려를 하나님께 맡긴다는 표시로 그 상자를 사용합니다.
몇 분 후에 오늘 약이 배달될 것이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받기 전부터 제 마음은 평안했습니다. 그건 제가 염려를 내려놓았으며,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든 도우시리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승리란 어려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움 가운데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이 바로 승리입니다.” 저에게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없으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그것을 극복하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기는 어렵지만, 우리의 염려를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은 우리를 치유하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실 수 있습니다.

기도 |

하나님, 불안한 마음이 들 때에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도와주소서. 우리가 염려할 때에도 평안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나의 염려를 하나님께 맡길 때, 평안을 찾을 수 있다.

기도제목 |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앓는 사람들을 위하여

글쓴이 |

로 그리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