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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추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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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의 아루샤 선교대회, “제자도를 향한 부르심”

1910년 에든버러 세계선교사대회의 맥을 이어 거의 10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에큐메니컬 선교대회가 2018년 3월 8-13일,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갈라디아서 5장 25절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에 기초한 “성령 안에서 선교-변혁적 제자도로의 부르심”(Moving in t...
최상도 | 2018년 5월
42
우리 시대에 다시 만나는 예수김동건의 『예수: 선포와 독특성』 대한기독교서회

책의 구성 『예수: 선포와 독특성』은 6부 9장으로 구성된 방대한 분량의 책으로서 예수의 선포, 가르침, 말씀, 죽음, 부활 등 ‘예수’에 관한 주요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각 주제에 따른 논쟁점과 최근 연구동향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 동시에 지금까지 그 주제에서 제기된 문제 중 우리가 ...
김기숙 | 2018년 4월
41
천주교를 믿지 않았다고 변명한 정약용의 편지

세상이 어지러울 때마다 민중들은 새로운 종교 또는 새로운 구원자를 찾았다. 불교의 미륵신앙도 새로운 미래를 기다리는 신앙이고, 동학이나 증산의 후천개벽(後天開闢) 또한 그러하며, 『정감록』도 시대에 따라 정도령을 재해석하였다. 천주교가 박해를 당하던 시기에도 민중들은 새로운 구원자를 기다리다 천주...
허경진 | 2018년 3월
40
상생의 여정: 아시아에서 진리와 빛을 향한 예언자적 증언

* 이 글은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2017년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된 아시아선교대회(Asian Mission Conference)의 주제강연 원고의 번역문이다. 강연 제목은 “상생의 여정: 아시아에서의 진리와 빛을 향한 예언자적 증언”이며, 이는 아시아선교대회 주제이기도 하...
웨슬리 아리아라자, 한강희 역 | 2018년 2월
39
서당의 국민교재 『천자문』을 선교에 활용한 『진리편독삼자경』

조선시대에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무엇일까? 유교 국가였으니 당연히 『논어』나 『맹자』가 가장 많이 팔렸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이 팔렸거나 필사된 책이 바로 『천자문』이다. 『천자문』을 다 배우고 난 어린이 가운데 일부가 『논어』나 『맹자』를 배웠기 때문이다. 과거시험 공부나 독...
허경진 | 2018년 1월
38
방글라데시의 로힝야 난민캠프에 다녀와서

로힝야 난민 및 유혈사태를 뉴스로 처음 접한 것은 올해 2017년 8월 말이었다. 「로이터」에 보도된 내용과 달리 국내 미디어들은 로힝야 난민사태를 유럽 여러 나라에서 일어난 테러들과 달리 비중 있게 다루거나 신속하게 보도하지 않았다. 또한 이 사건을 보도할 때 로힝야 난민사태가 왜 발생하였는지 그 원인을 분...
배태진 | 2017년 12월
37
교단별 총회를 돌아보며

한국교회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대표적 교단인 예장 통합과 합동, 고신, 대신, 기장 등 장로교회들과 침례교회는 해마다 9월에 정기총회를 연다. 감리교회와 성결교, 순복음교회 등 다른 시기에 총회를 여는 교단들도 있지만, 한국교회에서 장로교회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대체로 9월 총회들을 통해 한국교회의 ...
권혁률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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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선유문안』(忠淸南道宣諭文案) (1)

* 한자로 쓰인 『忠淸南道宣諭文案』은 감리교 목사 최병헌이 충청남도에서 했던 선유 활동을 기록한 글이다. 선유(宣諭)란 임금의 훈유(訓諭)를 백성에게 널리 알리는 것을 말한다. 최병헌(1858-1927)은 충북 제천에서 출생하여 과장(科場)에도 여러 차례 나갔던 한학자 출신의 인물로 교회 일을 현순 목...
최병헌 (한규준 역주, 오세종 감수)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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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불가 작곡가 나운영을 어찌할꼬- 한국교회 예배와 음악의 마지막 과제

교회가 존재하는 한 예배가 있고, 예배가 존재하는 한 음악이 있다. 한국교회의 예배와 음악은 많은 과제를 극복하며 13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의 갈 길은 멀고,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는 기독교 문화의 폐쇄성을 극복하는 일이다. 한국의 교회문화는 수직...
문성모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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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힘으로 모두가 행복한 나라

블랙리스트로 막을 내린 문화융성 정책 새 정부가 들어섰다. 예정된 국내 정치 일정보다 7개월 앞선 대통령 선거였다. 2016년 가을부터 터져 나온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는 헌법재판소 탄핵으로 결판나고, 제19대 대선은 문재인 후보의 당선으로 결정됐다. 문화융성을 국정목표로 제시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박...
김기봉 | 2017년 8월
33
미국의 군사주의와 한반도 평화- 에큐메니컬 애드보커시 대회(EAD 2017)을 다녀와서

에큐메니컬 애드보커시 주간: 혼돈에 맞서고 공동체를 강화하자 베트남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미국 땅에서 우리가 해오고 있는 투쟁은 본래부터 매우 명백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전쟁이 흡혈귀처럼 파괴적으로 모든 기술과 돈과 사람들을 빨아들이는 한, 미국 정부는 ...
이기호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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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독일교회의 종교개혁 400주년 기념을 되돌아보며- 종교개혁 기념의 정치적 도구화

들어가는 말: 종교개혁 기념 2017년, 500주년을 맞이하는 종교개혁은 교회와 신학을 새롭게 변화시킨 종교적 사건인 동시에 종교 영역을 뛰어넘는 세계사적인 사건이기도 하다.1 이 종교개혁은 루터가 95개 논제를 세상에 알린 사건에서 출발한다. 1517년 10월 31일, 루터는 마그데부르크와 마인츠의 대주교인 알브레...
권진호 | 2017년 6월
31
칭의론은 왜 종교개혁의 주체가 되었는가

필자가 「기독교사상」 699호(2017년 3월)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루터의 종교개혁은 로마가톨릭교회의 면죄부 장사에 대한 비판과 함께 시작되었다. 면죄부 장사 수입의 절반은 마인츠(Mainz)의 대주교 알브레히트(Albrecht)가 취하고 나머지 절반은 교황이 취했는데, 당시 루터는 이를 몰랐다고 1545년 그의 라틴어 전집 제1...
김균진 | 2017년 5월
30
한국 개신교, 과연 정직한가

이 짧은 글에서 「기독교사상」 편집진이 요구한바, “한국교회 과연 정직한가?”라는 물음에 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교회의 신앙적 다양성은 무수한 교파만이 아니라 개체 교회의 성격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시각에서 한국교회의 정직성을 가늠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바꾸...
박충구 | 2017년 4월
29
칭의론이 종교개혁의 동인인가

세계사적 사건이었던 루터의 종교개혁 올해 2017년은 루터의 종교개혁이 일어난 지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많은 나라가 오래전부터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은 10년 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독일개신교회총회(EKD)의 신학백서 외에 수많은 문...
김균진 | 2017년 3월
28
아버지의 초상 - 그림으로 비유 읽기

텍스트 ‘텍스트’(text)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일차적으로 우리는 종이에 기록된 어떤 문서를 떠올린다. 요즘에는 시대가 좀 달라져서 전자책이니 전자신문, 전자저널과 같은 각종 컴퓨터 워드 프로세서를 통해 만들어진 것들이 ...
양재훈 | 2017년 2월
27
묵은 땅을 갈아엎자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 호세아 10:12 - 여러분은 이 추운 겨울날, 무엇하러 이 광장에 나왔습니까? 하필이면 예배당이 아닌 이 광장과 거리에서...
신경하 | 2017년 1월
26
땅의 샬롬 없이 하늘의 영광 없다- 세계적 위기와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상황에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으며

시대의 징조와 복음의 본질 2016년 늦가을은 정말 을씨년스럽다. 세계적으로 보면 지난 수백 년간 지속되어 오던 서세동점(西勢東漸)이라는 역사적 흐름이 동아시아의 새로운 기운 앞에 마침내 멈추는 것 같다. 신대륙 발견, 종교개혁, 계몽주의, 시민혁명, 그리고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서구 세력은 그 힘을 아프...
한완상 | 2016년 12월
25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1 집이 산 밑이라 해마다 아주 더운 며칠만 참으면 에어컨 없이 여름을 날 수 있었는데 금년 여름엔 정말 더웠다. 더워도 너무 더워서 우리도 에어컨을 한 대 놓아야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올여름을 났다. 그랬는데 어느덧 아침저녁 선뜻하고, 잘 때는 얇은 이불이라도 덮고 자야 한다. 한낮에는 조금 덥긴 하지만,...
박경미 | 2016년 11월
24
위그노, 그들은 누구인가

위그노는 누구인가 16세기에 중세 로마가톨릭교회의 타락과 부패에 항거하여 일어난 종교개혁은 단선적이고 획일적인 운동이 아니라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성격을 띤 운동이었다. 종교개혁 진영은 루터와 멜란히톤을 중심으로 ...
박경수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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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호(통권 7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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