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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추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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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힘으로 모두가 행복한 나라

블랙리스트로 막을 내린 문화융성 정책 새 정부가 들어섰다. 예정된 국내 정치 일정보다 7개월 앞선 대통령 선거였다. 2016년 가을부터 터져 나온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는 헌법재판소 탄핵으로 결판나고, 제19대 대선은 문재인 후보의 당선으로 결정됐다. 문화융성을 국정목표로 제시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박...
김기봉 | 2017년 8월
33
미국의 군사주의와 한반도 평화- 에큐메니컬 애드보커시 대회(EAD 2017)을 다녀와서

에큐메니컬 애드보커시 주간: 혼돈에 맞서고 공동체를 강화하자 베트남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미국 땅에서 우리가 해오고 있는 투쟁은 본래부터 매우 명백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전쟁이 흡혈귀처럼 파괴적으로 모든 기술과 돈과 사람들을 빨아들이는 한, 미국 정부는 ...
이기호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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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독일교회의 종교개혁 400주년 기념을 되돌아보며- 종교개혁 기념의 정치적 도구화

들어가는 말: 종교개혁 기념 2017년, 500주년을 맞이하는 종교개혁은 교회와 신학을 새롭게 변화시킨 종교적 사건인 동시에 종교 영역을 뛰어넘는 세계사적인 사건이기도 하다.1 이 종교개혁은 루터가 95개 논제를 세상에 알린 사건에서 출발한다. 1517년 10월 31일, 루터는 마그데부르크와 마인츠의 대주교인 알브레...
권진호 | 2017년 6월
31
칭의론은 왜 종교개혁의 주체가 되었는가

필자가 「기독교사상」 699호(2017년 3월)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루터의 종교개혁은 로마가톨릭교회의 면죄부 장사에 대한 비판과 함께 시작되었다. 면죄부 장사 수입의 절반은 마인츠(Mainz)의 대주교 알브레히트(Albrecht)가 취하고 나머지 절반은 교황이 취했는데, 당시 루터는 이를 몰랐다고 1545년 그의 라틴어 전집 제1...
김균진 | 2017년 5월
30
한국 개신교, 과연 정직한가

이 짧은 글에서 「기독교사상」 편집진이 요구한바, “한국교회 과연 정직한가?”라는 물음에 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교회의 신앙적 다양성은 무수한 교파만이 아니라 개체 교회의 성격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시각에서 한국교회의 정직성을 가늠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바꾸...
박충구 | 2017년 4월
29
칭의론이 종교개혁의 동인인가

세계사적 사건이었던 루터의 종교개혁 올해 2017년은 루터의 종교개혁이 일어난 지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많은 나라가 오래전부터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은 10년 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독일개신교회총회(EKD)의 신학백서 외에 수많은 문...
김균진 | 2017년 3월
28
아버지의 초상 - 그림으로 비유 읽기

텍스트 ‘텍스트’(text)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일차적으로 우리는 종이에 기록된 어떤 문서를 떠올린다. 요즘에는 시대가 좀 달라져서 전자책이니 전자신문, 전자저널과 같은 각종 컴퓨터 워드 프로세서를 통해 만들어진 것들이 ...
양재훈 | 2017년 2월
27
묵은 땅을 갈아엎자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 호세아 10:12 - 여러분은 이 추운 겨울날, 무엇하러 이 광장에 나왔습니까? 하필이면 예배당이 아닌 이 광장과 거리에서...
신경하 | 2017년 1월
26
땅의 샬롬 없이 하늘의 영광 없다- 세계적 위기와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상황에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으며

시대의 징조와 복음의 본질 2016년 늦가을은 정말 을씨년스럽다. 세계적으로 보면 지난 수백 년간 지속되어 오던 서세동점(西勢東漸)이라는 역사적 흐름이 동아시아의 새로운 기운 앞에 마침내 멈추는 것 같다. 신대륙 발견, 종교개혁, 계몽주의, 시민혁명, 그리고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서구 세력은 그 힘을 아프...
한완상 | 2016년 12월
25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1 집이 산 밑이라 해마다 아주 더운 며칠만 참으면 에어컨 없이 여름을 날 수 있었는데 금년 여름엔 정말 더웠다. 더워도 너무 더워서 우리도 에어컨을 한 대 놓아야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올여름을 났다. 그랬는데 어느덧 아침저녁 선뜻하고, 잘 때는 얇은 이불이라도 덮고 자야 한다. 한낮에는 조금 덥긴 하지만,...
박경미 | 2016년 11월
24
위그노, 그들은 누구인가

위그노는 누구인가 16세기에 중세 로마가톨릭교회의 타락과 부패에 항거하여 일어난 종교개혁은 단선적이고 획일적인 운동이 아니라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성격을 띤 운동이었다. 종교개혁 진영은 루터와 멜란히톤을 중심으로 ...
박경수 | 2016년 10월
23
한국 찬송가의 역사와 전망

이 글은 한국 찬송가가 걸어온 영욕의 역사를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찬송가의 한국화’라는 측면에서 제시해보고자 한다. 한국 찬송가란 말 그대로 한국 사람을 위해서 한국인이 만든 찬송가가 되어야 하며, 우리는 이러한 주장의 근거를 한국 찬송가의 역사 속에서 찾아내야 한다. 초기에는 서...
문성모 | 2016년 9월
22
“나는 성소수자의 엄마입니다”

나는 유년 시절 동네 언니를 따라 교회에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40대 중반이 넘도록 주일이면 교회에 출석하는 일을 우선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성경의 모든 말씀을 등대처럼 삶에 적용하며 살지는 못했지만, 매주 듣던 설교 말씀은 내 삶과 내 속에 녹아들어 있을 것이다. 나는 큰아이가 태어나던 순간을 잊...
라라 | 2016년 8월
21
방대한 숲에서 예수의 발자국을찾는 즐거움마크 앨런 파월의 『예수에 대한 다양한 이해』대한기독교서회

역사적 예수의 연구-그 중요성과 어려움 깊은 숲에서는 길을 잃기 쉽다. 역사적 예수 연구는 크고 넓은 숲이다. 주요한 연구들을 한번 가로질러 살펴보는 것도 쉽지 않다. 유학 시절 역사적 예수 세미나 과목을 공부할 때 서점에서 교재들을 사서 집으로 가지고 가는데 양손으로 들기도 힘들 만큼 무거웠던 기억...
박영호 | 2016년 7월
20
특별대담 - 4·13 총선과 한국 사회 (정의화, 한완상, 박남수, 박종화)대담 : 정의화, 한완상, 박남수 박종화

지난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있었습니다. 예측과는 달리 집권 여당의 참패로 끝나고, 근 30년 만에 국회가 ‘여소야대’로 재편되었습니다. 이제 그동안 눌려왔던 변화의 기대와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표출될 것입니다. 이런 뜻을 담아「기독교사상」에서는 책임 있는 ...
기독교사상 편집부 | 2016년 6월
19
밥 한번 먹자!

1 ‘밥 한번 먹자.’라는 특별한 인사가 있다. 대체로 헤어질 때 하는 말이다. 특별한 의미를 담지 않을 때도 많지만, 그 말을 헤어지는 인사말에 포함시키는 이유가 궁금하다. 거기에 진심이 담겨 있는 경우라면, 그것은 좀 더 가까이 지내고 싶다는 의사표현일 것이다. 식탁을 함께 나누는 것만큼 사람...
김상기 | 2016년 5월
18
4·13 총선을 바라보며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고, 국민은 국가의 운영을 담당할 책임자들을 뽑을 권리와 의무가 있다. 뽑는 방식이 선거가 아니고는 달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결정을 표출할 길이 없다. 꽃은 아름답다. 향기가 나면 더더욱 좋다. 우리 국민은 그동안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수많은 세월...
박종화 | 2016년 4월
17
일본군'위안부'문제, 타결이라니!- 굴욕 합의를 넘어 해방으로

1. 시작하는 글 세계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는 전쟁과 분쟁에서 여성들은 죽음, 고문, 강간을 당하거나 가족과 공동체를 잃기도 한다. 특히 여성들에 대한 강간이 마치 전쟁의 무기처럼 사용되며, 인종청소 같은 정책이나 성적노예제, 강제임신의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무력분쟁 하에서의 성폭력은 명백히 국...
윤미향 | 2016년 3월
16
권력이란 무엇인가-실제권력과 미시권력을 넘어 소통권력으로

1. 권력의 핵심은 국가라는 실체다 권력론은 항상 정치이론의 맥락에서 논구되어왔다. 경제학에서 효율성이 주요 탐구과제인 것처럼 정치학의 핵심논제는 권력이다. 정치에 대한 개념 정의를 통해 권력의 본질이 해명 가능하다는 접근법이다. 흔히 정치의 특성을 ‘자원의 권위적 배분’이라고 규정하는데, 이 틀을 ...
윤평중 | 2016년 2월
15
거장의 글로 만나는 매일 묵상- 리하르트 그루노브의 『바르트와 매일 묵상』

매일 묵상[기도]의 3요소 ‘매일 묵상집’이라 하는 책들이 많다. 한국교회에서는 ‘큐티’라고 명명된 책자들이 곧 묵상집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것 같다. 하루를 반성적으로 돌아보자는 큐티는 그러나 본래적인 의미에서 매일 묵...
김수남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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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호(통권 7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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