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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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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무덤이 ‘비어 있음’에 주목하자- 2018년, 한국교회를 돌아보며

서양 수학이 ‘없음’을 뜻하는 숫자 ‘0’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인류의 역사에서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 문명기에 이미 곱셈을 위한 구구단이 존재했고, 나일강의 홍수를 겪으며 측량을 위한 기하학도 발전을 이루었다. 그럼에도 ‘0’을 사용한 시기는 16세기경이다. 숫자 ‘0’의 첫 ...
김광수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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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2)

40일 여정의 세 번째 산티아고 까미노 순례를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지 며칠이 지났다. 몸은 서울에 와 있지만, 내 영혼은 아직도 스페인 북부의 어느 작은 농장 마을 주변을 서성이고 있는 듯하다. 육신은 곤한데 영혼은 오히려 날개를 단 듯 더 생생해지고 있다. 난 다시 묻는다. 왜 걸었을까? 매년 30만 명이 넘...
조헌정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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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서당을 운영하는 목사

필자는 지금 두 개의 한문서당을 운영하고 있다. 성실서당에서는 초학(初學)에서부터 『논어』(論語), 『맹자』(孟子) 등 사서(四書)를 함께 공부하고, 삼필재(三筆齋)에서는 성실서당 과정을 거친 재생들을 대상으로 『시전』, 『서전』, 『주역』과 ‘한시작법’, 그리고 ‘탈초’(脫草) 공부 등을 진행한다. 한편 필...
오세종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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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의 침묵 위에 서는

사막에서는 소문이 자라지 않습니다 그 막막한 신의 등짝에서는 뿌리가 몸통의 두 배라는 바오밥나무가 자랍니다 하늘을 본다는 건 제 넓이 두 배의 침묵 위에 서는 일, 제 키 두 배의 고요를 키우는 일임을 알아 바오밥은 바람이 먼데서 실어온 말까지 그냥, 삼킵니다, 깊은데로, 깊은데로 발목...
한희철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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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선유문안』(忠淸南道宣諭文案) (14, 마지막회)

* 한자로 쓰인 『忠淸南道宣諭文案』은 감리교 목사 최병헌이 충청남도에서 했던 선유 활동을 기록한 글이다. 선유(宣諭)란 임금의 훈유(訓諭)를 백성에게 널리 알리는 것을 말한다. 최병헌(1858-1927)은 충북 제천에서 출생하여 과장(科場)에도 여러 차례 나갔던 한학자 출신의 목사로 교회 일을 현순 목...
최병헌 (한규준 역주, 오세종 감수)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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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시대의 질문에 직면하라- 장로회 교단들의 제103회기 총회를 돌아보며

‘가나안교인’이 무슨 말인지 모르는 성도는 이제 거의 없다. 포털사이트 이용자들이 직접 등록하는 오픈사전에는 이 단어를 “교회에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명 ‘안 나가’를 거꾸로 지칭해 부르는 개신교 이탈현상을 지칭한 신조어”라고 설명하며 일반명사로 등재하고 있다. 총회에 보고된...
김광수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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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지역에서의 민주화운동, 통일운동-김동수 박사 인터뷰 (2)

*이 글은 북미주기독학자회, 조국통일미주협회를 통해 남북통일운동에 참여한 김동수 박사와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인터뷰 당시 김동수 박사는 미국 버지니아주 노폭주립대(Norfolk State University)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었다. 류대영 교수(한동대)와 김흥수 교수(목원대)가 질문했다. 이 인...
인터뷰어: 류대영, 김흥수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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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1)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신학대학에 들어가서 처음 접한 책이 안병무 교수의 『역사와 증언』이다. 1970년 초반에는 작은 문고판으로 나왔고, 당시 인기가 많아 수십 번의 복쇄를 해야 했다. 이후 몇 번의 저자 편집을 통해 책의 부피도 늘어나고 내용 또한 민중해방신학적 관점을 통해 훨씬 풍부해졌다. 그리고 책 제...
조헌정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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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YMCA와 함께 보낸 30년

청년운동으로서의 YMCA를 만나다 운동체로서의 YMCA는 청년운동, 시민운동, 기독운동을 그 핵심 요소로 삼는다. 내가 처음 YMCA와 만나게 된 것은 청년운동의 대상으로였다. 1964년 5월 어느 날이었던 것 같다. 서울고등학교의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아카시아 숲은 참으로 푸르렀다. 교실 안에 흐르는 진한 아카시아 꽃...
박재창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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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풍」(天風)을 통한 중국 기독교 이슈 소개- 2018년 5–7월호

「천풍」은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이하 ‘삼자’로 약칭)와 중국기독교협회(이 두 기관을 ‘중국기독교양회’라고 통칭함. 이하 ‘양회’라고 약칭)에서 발행하는 월간지이다. 지난 7월호에 이어 「천풍」 2018년 5-7월호 특집 주제와 그 토론 내용의 요약을 통해 중국 기독교의 최근 이슈들을 소개하고자 한...
문영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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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호(통권 7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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